요약
- 블로그 수익은 크게 둘이다. 광고(구글 애드센스 — 보여주기만 해도 버는 방식)와 제휴 마케팅(상품을 추천해 구매가 일어나면 커미션을 받는 방식).
- 애드센스는 최소 트래픽 기준이 없다. 대신 독창적인 고품질 글 + HTTPS + 정책 페이지가 승인의 관문이다.
- 제휴는 한국에선 쿠팡 파트너스가 대표 격이고, 그 밖에 애드픽·링크프라이스·알리익스프레스·아마존·Temu 등 갈래가 많다.
- 둘은 양자택일이 아니다. 한 블로그에 같이 붙일 수 있고, 보통 광고를 깔고 제휴를 얹는다.
광고냐 제휴냐 — 한눈에
광고는 ‘공간 임대’처럼, 제휴는 ‘소개비’처럼 작동한다. 광고는 블로그 한 칸을 건물 외벽 광고판같이 빌려주고 노출·클릭만큼 받는다. 제휴는 내가 추천한 링크로 누가 사면 그 일부를 받는다.
| 기준 | 광고 (애드센스) | 제휴 마케팅 |
|---|---|---|
| 버는 조건 | 노출·클릭 | 링크 통한 구매 |
| 트래픽 의존 | 큼 (많이 봐야) | 전환이 핵심 |
| 진입 난이도 | 승인 필요 | 가입은 쉬운 편 |
| 글 성격 | 아무 글에나 | 리뷰·추천 글에 강함 |
방문자가 적을 땐 둘 다 수익이 작다. 그래서 수익화보다 글이 먼저다. 광고든 제휴든,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 쌓여야 작동한다.
갈래 1 — 구글 애드센스 (광고)
애드센스는 구글이 내 블로그 빈 공간에 광고를 대신 채워주고, 노출·클릭에 따라 수익을 나눠주는 방식이다. 신청 후 구글의 사이트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승인에 필요한 것(2026년 기준):
- 독창적이고 질 높은 글 — 베껴 쓰거나 AI로 양산한 글은 거절된다. 양보다 질을 본다.
- HTTPS — 보안 연결이 안 된 사이트(HTTP)는 거절된다.
- 만 18세 이상, 애드센스 정책 준수(저작권 침해·성인물 등 금지).
- 깔끔한 구조 — 방문자가 길을 잃지 않는 네비게이션.
흔히 “글 10~15편 이상, 편당 800자 이상”을 권장하지만, 이건 구글의 공식 수치가 아니라 경험칙이다. 핵심은 “읽을 사람이 있는, 진짜 콘텐츠”라는 점이다.
애드센스, 셀프호스팅 블로그라면
워드프레스를 직접 운영하면 광고 코드를 내 손으로 넣어야 한다. 신청 전에 아래를 갖춰두면 심사 통과가 쉬워진다.
- 정책 페이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소개(About), 문의 페이지. 신뢰의 기본 요건이다.
- ads.txt — 내 광고 재고를 누가 팔 수 있는지 명시하는 파일. 사이트 루트에 둔다.
- 충분한 글 — 빈 껍데기 사이트는 거절된다. 심사 전에 글을 쌓아둔다.
- 도메인 나이 — 3~6개월 지난 도메인이 유리하다는 말이 많지만, 글이 좋으면 신생도 통과한다.
신청은 애드센스 계정을 만들고 사이트 정보를 넣은 뒤 심사를 기다리는 순서다.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린다.
갈래 2 — 제휴 마케팅 (쿠팡 파트너스와 친구들)
제휴는 내 추천 링크로 누가 상품을 사면 그 일부를 커미션으로 받는 방식이다. 쿠키는 그 소개를 적어둔 영수증처럼 작동해서, 유효 기간 안에 사야 내 실적이 된다.
| 플랫폼 | 종류 | 특징 (2026년 기준) |
|---|---|---|
| 쿠팡 파트너스 | 국내 쇼핑 | 한국 대표. 커미션 약 3% 수준(카테고리·실적별). “쿠팡 파트너스 활동” 고지 의무 |
| 애드픽 | 앱·CPA | 앱 설치·가입 등 행동 단위 보상. SNS·커뮤니티 친화 |
| 링크프라이스 | 제휴 네트워크 | 여러 쇼핑몰 광고주를 한곳에서 |
| 알리익스프레스 | 해외 쇼핑 | 커미션 약 5~8%, 쿠키 30일로 긴 편 |
| 아마존 어소시에이트 | 해외 쇼핑 | 커미션 1~10%(대개 1~3%), 쿠키 24시간으로 짧음 |
| Temu | 해외 쇼핑 | 앱 설치 보상 + 주문 커미션. 신생이라 보상 공격적 |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있지만, 이건 네이버 블로그 자체에 붙는 광고라 셀프호스팅 워드프레스와는 결이 다르다.
수치는 정책에 따라 자주 바뀌므로, 가입 전 각 플랫폼 공식 약관을 꼭 확인해야 한다.
무엇부터 할까
순서는 보통 ‘글 → 애드센스 → 제휴’다. 광고는 트래픽이 받쳐줘야 의미가 있으니, 글을 먼저 쌓고 애드센스로 바닥을 깐 뒤, 리뷰·추천 글에 제휴를 얹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주의할 점도 분명하다. 광고를 너무 많이 붙이면 읽는 맛이 떨어지고, 제휴 링크는 반드시 “광고 포함” 고지를 해야 한다(한국은 표시광고법, 쿠팡은 자체 고지 문구 의무).
결국 수익화는 글의 부산물이다. 읽을 가치가 먼저 있고, 광고와 제휴는 그 위에 얹는 지붕이다.
참고 자료
이 글의 기준·수치는 다음 공식 문서에서 확인했다(2026년 6월 기준, 정책은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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